달력

12

« 2024/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반응형

책상 위에서 웹서핑 중 키보드질 마우스 질을 하면 팔이 배길 때가 좀 있어서

마우스를 허벅지 위에 두고 해 보기도 하는데 역시 배기 기도 하고

이 상태에서 키보드 치려면 또 팔을 올려야 하니 동선이 귀찮고

 

또 다가오는 겨울 보일러 빵빵하게 트는 집 아니면 마우스 질 하는 중 손 시림이 싫기도 해서

이불 덮고 이불 안에서도 조작이 되는 것을 찾고 있었지요.

 

그리하여 몇 달 전부터 이 rii i4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를 봐 두곤 했었는데,

때마침 얼마 전 광군절 알리에서 15달러에 (현재는 20달러 정도) 세일을 하길래 구입했고

알리치고 엄청나게 빠른 딱 7일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언박싱 한 모습인데 사진엔 안 찍혔지만 충전 케이블과 포장비닐 그리고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rii사의 이런 형태의 미니 키보드 중에서

블루투스가 되는 모델이 이거 인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앞면
뒷면

 

뒷면의 뚜껑을 열면 블루투스가 안 되는 PC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2.4 GHz USB 리시버와 충전식 탈착 배터리가 있습니다.

 

 

충전 방식은 5Pin USB 케이블로 가능합니다.

 

한글은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AltGr을 눌러 사용 가능합니다.

 

 

 

조작하는 영상을 짧게나마 찍어 봤습니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장점은 원래 목적대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손에 쥐고 배 부분에 위치하여 조작하기에 편했다는 것과 (어떤 자세든)

블루투스와 USB 리시버로 가능하고 충전이 간편한 것이네요.

기대하지 않은 휠 클릭도 가능하네요.

 

 

단점은 키감이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TV 리모컨보다 좀 더 딱딱한 느낌인데

위에 유튜브 영상에서 볼륨 소리를 올려 보시면 클릭할 때의 소리로 대충 감이 잡히실 거라 봅니다.

 

또 하난 한글 표시가 없더군요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히브리어만 존재합니다.

뭐 영자판 보고도 한글 치는데 문제없는 수준이면 상관없지만요.

 

그리고 USB 충전 구멍에서 뭔가 알 수 없는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책상 한쪽에 두면 뭔가 모를 냄새가 나요;; 납땜 냄새 같은...

그래서 전 그 부분을 스카치테이프를 붙여놓고 잘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휠 스크롤이 한 칸씩 되는 게 아니라 두 칸씩 됩니다.

미세하게 조절하면 한 칸씩 되긴 하는데

그냥 일반 휠 돌리듯이 돌리면 두 칸씩 움직입니다.

 

 

 

그래도 싼값에 산거라 후회는 없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스마트 TV 조작하는 맛도 아주 좋네요~

반응형
:
Posted by ocular